금융 거래나 자동차 할부 이용 시 설정되었던 저당권을 해지하는 과정은 자산의 소유권을 온전히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면 자동으로 저당이 풀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차주가 직접 해지 신청을 하거나 금융사에 요청하여 말소 처리를 완료해야만 서류상 깨끗한 상태가 됩니다. 특히 중고차 판매나 폐차를 앞두고 있다면 미리 저당권 설정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방지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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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해지 신청 절차 및 준비물 확인하기
저당해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출금이 전액 상환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환이 완료된 상태라면 해당 금융기관(캐피탈, 은행 등)에 연락하여 해지 서류를 요청하거나 대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직접 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방법과 금융사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직접 방문 시에는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며, 금융사로부터 받은 해지 증명서와 인감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저당해지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과거보다 절차가 매우 간소화되었습니다. 다만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대행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저당이 잡혀있는 상태에서는 차량의 명의 이전이 불가능하므로, 매매 계약 전 반드시 해지 여부를 전산상으로 체크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당해지 비용 및 수수료 체계 상세 더보기
저당권을 말소할 때 발생하는 비용은 크게 등록면허세와 지방세, 그리고 금융사 대행 수수료로 구분됩니다. 등록면허세는 건당 일정 금액이 정해져 있으며 이는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이므로 면제되지 않습니다. 만약 금융사를 통해 대행 처리를 하게 된다면 1만 원에서 3만 원 사이의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등록사업소를 방문하여 처리한다면 세금과 인지대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 항목 | 직접 방문 처리 | 금융사 대행 처리 |
|---|---|---|
| 등록면허세/지방세 | 약 15,000원 내외 | 약 15,000원 내외 |
| 대행 수수료 | 없음 | 10,000원 ~ 30,000원 |
| 소요 시간 | 당일 즉시 처리 | 1일 ~ 3일 소요 |
비용 지불 방식은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곳은 상환 시점에 해지 비용을 포함하여 한 번에 결제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해지 신청 시 별도의 가상계좌로 입금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대출 계약 조건에 해지 비용 지원 항목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본다면 예상치 못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자동차 등록원부 통해 저당권 설정 내역 보기
자신의 차량에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동차 등록원부(을부)를 조회하는 것입니다. 등록원부는 갑부와 을부로 나뉘는데, 갑부에는 소유권과 압류 내역이 기재되고 을부에는 저당권과 같은 담보 설정 내역이 상세히 기록됩니다. 만약 을부에 아무런 기록이 없다면 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거나 이미 해지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온라인 조회를 활용하면 공인인증서 인증 후 무료로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중고차 거래 시 구매자는 반드시 이 등록원부를 확인하여 저당권이 남아있는지 체크해야 하며,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미리 저당해지를 완료한 깨끗한 상태의 등록원부를 준비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만약 과거에 대출을 다 갚았음에도 을부에 저당 내역이 남아있다면 즉시 해당 금융사에 연락하여 해지 처리를 요청해야 합니다.
비대면 온라인 저당해지 서비스 신청하기
2025년 현재 대부분의 1금융권과 대형 캐피탈사는 전용 앱을 통해 원스톱 저당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서류를 우편으로 받고 구청을 방문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입니다. 앱에 접속하여 대출 상환 현황을 조회하고 해지 신청 버튼을 누른 뒤 발생하는 비용만 결제하면, 금융사에서 전산으로 지자체에 말소 요청을 보냅니다. 보통 신청 후 하루 이내에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금융사가 폐업했거나 소규모 대부업체인 경우에는 온라인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법원 공탁이나 별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할 수도 있으므로 대출 이용 시 신뢰할 수 있는 제1금융권이나 대형 금융사를 이용하는 것이 사후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온라인 신청 후에는 반드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최종적으로 말소 처리가 되었는지 재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저당해지 미조치 시 발생하는 문제점 확인하기
대출금을 다 갚았음에도 귀찮다는 이유로 저당해지를 미루게 되면 나중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차량 매매가 불가능해지며, 폐차 시에도 저당권자의 동의 없이는 말소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시간이 오래 지난 뒤 해지하려고 하면 해당 금융사가 합병되거나 이름이 바뀌어 서류를 발급받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이나 갱신 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차량을 담보로 다른 대출을 받으려 할 때 기존 저당권이 남아있으면 한도가 나오지 않거나 거절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대출 상환 마지막 회차 납입과 동시에 저당권 해지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깔끔한 자산 관리 방법입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차량 번호로 등록원부를 조회하여 잊고 있었던 저당 내역은 없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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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출금을 다 갚으면 자동으로 저당이 풀리나요?
아니요, 자동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금융사에 해지 요청을 하거나 직접 서류를 갖추어 말소 등록을 해야 전산상에서 삭제됩니다.
Q2. 금융사가 사라졌는데 저당해지는 어떻게 하나요?
해당 금융사의 포괄 승계인을 확인하거나,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법원에 저당권 말소 청구 소송 또는 공탁 절차를 통해 해지할 수 있습니다.
Q3. 저당해지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저당권 설정 비용은 금융사가, 해지 비용은 차주(대출 이용자)가 부담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단,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