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형근씨는 못말려 경산 관광농원 포니힐링승마농원 장애아동 캠핑장 박형근 김복란 위치 예약 홈페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형근씨는 성실함이라는 무기로 젊은 날엔 이일 저일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지만 쉽게 마음을 잡지 못했는데요.

그러던 형근씨는 어느 날 고향인 경상북도 경산에 돌아가 관광농원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꿈을 위해 분투하는 형근씨의 이야기가 인간극장을 통해 방영됩니다.

인간극장 박형근 경산 관광농원 예약 문의 홈페이지

하루 종일 장화를 신고 있어도 피부가 좋아 무좀이 생기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작업복이, 계절 상관없는 모자가 잘 어울리는 이 남자는 박형근(49) 씨 입니다.

평균 새벽 네다섯 시에 일어나 장비 사용법부터 공부하고, 농장에 어떤 볼거리를 새로 만들어볼까 궁리하느라 하루해가 짧다는 형근 씨는 자칭 타칭 일개미이자 동네 소문난 일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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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한 직후 작은 횟집을 시작해 화물차 수송 일을 하기까지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정신없는 젊은 날을 보냈습니다.

그에게 있어 일은 가족을 위한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기에 남들은 ‘고생이다, 힘들겠다~’하는 말도 ‘행복’이라 웃어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 형근 씨에게도 새로운 꿈이 생겼으니! 고향으로 돌아와 관광농원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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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시작한 지도 벌써 6년! 형근 씨 사전에 궂은 날씨는 일하는 데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미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형근 씨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건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장애아동을 위한 캠핑장을 만들겠다는 마음, 그리고 또 하나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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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에 맞게 60세 넘어서는 아내를 편안하게 해 주고 싶다는 형근 씨만의 큰 목표가 있습니다.

그런 남편의 꿈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남편의 꿈이 믿음직스럽기에 지켜보고 있는 아내 김복란(45) 씨.
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일을 벌이는 탓에, 이젠 좀.. 그만했으면~ 싶다고 하네요.

박형근 가족이 운영하는 포니힐링승마농원은 경북 경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밤 9시까지 입니다. 아기와 함께 하기 좋으며 바로 앞에 저수지여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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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잡으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던 순수한 시골 아가씨. 어느 날 복학해 나타난 박형근 씨에게 콕, 찍혀 열렬한 구애를 받았습니다.

김복란(45) 씨와 형근 씨는 그렇게 당연한 듯 이른 나이에 결혼했고 대학교 졸업 직후인 스물두 살부터 남편과 함께 횟집을 운영했습니다.

그저 평범한 주부로 살고 싶던 복란 씨 인생이 애먼 방향으로 흘러간 건~ 일과 사랑에 빠진 그를 만나면서부터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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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을 접고 갑자기 화물차 수송업을 시작한 형근 씨를 돕기 위해 대형 면허를 따서 지친 남편을 대신해 운전을 해 줄 정도로 만능 아내였던 복란 씨인데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남편이 고향으로 돌아가 관광농원을 한다고 했을 때도 성실한 남편 하나 믿고 군말 없이 따라왔습니다.

사실 처음 귀농을 선택했을 땐, 남편이 이렇게까지 일에 열정적일지 몰랐습니다. 정말 필요할까 싶은 중장비부터 수많은 연장을 사 올 때도 속은 터졌지만, 믿으니까,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남편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농장 일을 할 때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김대표~’ 하며 자신을 찾는 남편의 목소리.

이젠 무슨 일을 하든 아내를 찾는 통에 복란 씨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일 수렁에 빠졌다는데요.

가족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한 남편이라는 사실은 잘 알지만 ‘제발 쉴 때는 좀 쉽시다!’라는 마음을 품고 있는 복란 씨.

그러면서도 가끔은 일만 하는 남편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가족의 마음은 꿈에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리는 형근 씨를 과연 복란 씨는 말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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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을 저지르고 보는 남자, 박형근 씨. 그런 그를 중심으로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가족! 새로 지은 유리온실 앞에 며칠 동안 보도블록을 깔고 중장비를 동원해 모과나무 심기까지..

항상 일을 벌이는 형근 씨지만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1년 전, 농장 일에 합류한 큰딸 박현주(23) 씨. 승마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체험 온 아이들에게 말 교육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곁에서 부모님의 손발이 되어주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가득한 막내아들 박준녕(16) 군!

거기에 어머니 송문순(80) 할머니는 감자부터 배추까지 텃밭을 가꾸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장으로 선뜻 내어준다는데요.

인생의 앞길을 알 수 없듯 예상치 못한 강한 바람에 전구가 부서질 때도 있지만 든든한 가족이 있어 일을 할 수 있는 형근 씨.

웬만한 일에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아내가 있기에 사랑하는 자식들에 어머니까지 있기에
형근 씨는 깊이 품어두었던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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