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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함안 여행 편입니다. 1일 오후 8시 10분에는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에서 경상남도 함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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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함안 연잎밥 에 소개되었는데요. 어떻게 연 잎으로 밥을 하실 생각을 하셨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연잎밥 사장님은 농사를 짓다 보니까 이렇게 연잎밥을 만들어보게 된게 배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두심에게 연잎밥을 대접하는 사장님의 맑은 모습입니다.

구하원 씨는 대대로 내려온 밭에서 연 농사를 짓다가 연으로 만드는 음식을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연잎은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뿌리에서부터 이 줄기 씨앗까지 꽃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작물이라고 하는데요

연잎에 싸는 거는 연잎에 싸서 밥을 하면 향도 배이고 오랫동안 둬도 쉬지도 않고 그리고 이거를 또 보관하기도 좋고 그래서 이렇게 연잎을 활용해서 밥을 싸고 특별하게 연잎 가루를 고기 위에 뿌려서 고기를 한 층 더 부드럽게 하고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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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함안에서는 곶감이 특산물이라 함안 특산물로 디저트 할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모양도 예쁘고 맛도 호두를 넣어서 건강에도 좋고 조개하면 맛도 좋아 버터 곶감 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나 좋아하시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입이 행복해지는 디저트이며 보이차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향을 돋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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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전통시장으로 가면 은 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손님들이 요새 날씨도 선선하니까 가을이 가니 더욱 땡기는 전통 국수인데요.

이집은 24년 23년 됐다고 합니다. 국수를 만드는 법 다시마 넣고 멸치 넣고 나무 넣고 진행되는데요. 손님들이 요즘 날씨도 선선하니까 가을이 와서 장가 오시면 따뜻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버섯 꽁지 마른 표고버섯 좀 넣고 이렇게 푹 끓여가지고 한 시간 끓여가지고 빨리 건질해가지고 잡내가 안 난다고 합니다. 좋은 재료들로 정성껏 끓여낸 육수가 이 집 국수 맛의 핵심입니다.

탱글탱글한 소면 위에 기름에 살짝 볶은 부추와 호박을 양념장과 함께 얹으면 뜨끈한 장터국수 완성 됩니다.

게다가 이 집의 자랑인 명태전에는 반 건조된 명태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갑니다. 물은 많이 넣으면 텁텁하기때문에 치자물 맑은 물로 넣어가지고 하면 색깔도 예쁘고 맛도 있고 명태랑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달걀이 들어간 노란 치자물에 입혀서 붙이는 명태장 여기에 송송 썰은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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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으로 간 고두심은 드넓은 꽃밭이 펼쳐진 악양둑방길을 걷고 있었고, 가을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하천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된 악양둑방길은 사계절에 적합하며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두심은 악양덕방길 정원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신혼부부를 만나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후 고두심은 아리가야 왕릉을 방문하여 함안이 남긴 영광스러운 역사의 흔적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두심은 가야의 재래시장을 찾아가 활기찬 장터를 즐겼습니다. 상인들의 추천으로 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명태전 과 국수 맛집 식당을 찾았습니다. 고두심은 ‘가야시장 고두심’으로 알려진 사장님의 외모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고려동 유적과 연잎식당, 미용실 등을 방문하며 함안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이날 고두심은 가야의 재래시장을 찾아 가을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수집에 들렀던 고두심은 장터 국수를 맛본 후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다며 입에 쉽게 스며드는 맛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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