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정철호 이작아일랜드 펜션 예약 연평도 꽃게 택배 주문 홈페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나가는 건설업자로 승승장구하다가 IMF를 만나 큰 빚을 졌고 먹고 살기 위해 꽃게잡이 배에 올라 재기에 성공한 정철호 선장은 형제들과 고향을 지키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16일(월) ~ 5월 20일(금) 오전 7:50~8:25 KBS1에서 방영되는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드리려 귀향한 정철호 선장의 이야기가 방영됩니다.
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정철호 이작아일랜드 펜션 예약 홈페이지
근사하게 기른 흰 수염을 흩날리며 배를 몰 때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수십 년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정철호(63) 선장. 작은 섬 대이작도에서 태어났지만 젊은 시절 그는 선택은 바다가 아닌 육지였습니다.
건설업에 뛰어들어 집이 세 채나 될 정도로 성공했지만 IMF를 만났습니다.
하루아침에 2억 원 빚더미에 앉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어쩔 수 없이 고향에서 아버지와 배를 탔던 경험을 살려 연평도 꽃게잡이 배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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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의 밥을 해대는 최말단에서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히 열심히 일해 금세 선장이 됐습니다.
그물을 넣었다 하면 터져나갈 정도로 ‘어복’도 있어서 꽃게잡이 2년 만에 빚을 다 갚고 배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16년간의 꽃게잡이를 접게 된 건 오로지 고향으로 가고 싶다는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밥벌이도 하려면 펜션밖에 없다 싶어 전 재산을 털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 집에서 단 하루도 살아보지 못한 채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말았지만 정 선장은 오늘도 아버지를 모시듯 그 집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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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연평도 꽃게 택배 주문 홈페이지
물때가 되면 잠수복을 챙겨입고 정 선장을 찾는 동생 진헌(53) 씨. 한때 화려한 도시의 밤을 주름잡던 그가 바닷속에 들어가 섭이며 해삼, 전복 등을 잡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만큼 진헌 씨의 삶은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4형제의 맏이인 정 선장에게 진헌 씨는 아들 같은 막냇동생.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다 은퇴한 두 동생과 달리 무던히도 애를 태웠습니다.
20대 초반 젊은 시절부터 크고 작은 일들에 휘말리며 오랫동안 방황했던 진헌 씨는 결국 마음을 다잡고 새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과거를 청산한 후엔 고물상에서 건축 일용직까지 가리지 않고 일하며 열심히 살았고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도 꾸렸습니다.
이젠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진헌 씨. 형의 뒤를 따라 고향에 돌아와, 소박하고 평범한 삶의 행복을 느끼며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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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람을 가르며 출항을 합니다. 선장은 큰형님 정철호, 선원은 막냇동생 진헌 씨와 정 선장의 아들 지훈(36) 씨입니다.
불같은 성미의 정 선장 입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불호령이 떨어지지만 이심전심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족입니다.
조업이 끝나고 돌아와서도 쉴 틈이 없는 정 선장입니다. 천성이 부지런한데다 날마다 펜션 손님 치르느라 고생하는 아내 임상숙(63) 씨에게 미안한 마음에 틈만 나면 일거리를 찾습니다.
바다 경치나 감상하며 편하게 살게 해 주리라 약속해놓고 펜션 주방을 맡겼으니 상숙 씨로서는 억울할 노릇입니다.
그래도 거친 상남자 외모와는 달리 아내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 사랑꾼, 정 선장 덕분에 웃고 사는 상숙 씨입니다.
섬에 들어온 지 벌써 13년째. 시시때때로 얼굴을 바꾸는 바다처럼 바람 잘 날 없지만 그래도 형제들이 있고, 가족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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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작은 섬, 대이작도. 13년 전, 정철호(63) 선장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탔던 이곳 추억의 바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막냇동생 진헌(53) 씨도 그런 형의 곁을 따라서 고향에 왔습니다.
형제의 섬살이, 아들 지훈(36) 씨까지 동참한 주꾸미 조업.
정 선장의 부지런함에 다들 혀를 내두르는데요. 정 선장, 이번엔 쇠기둥을 번쩍 쳐들고 바닷가로 향합니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철호(63) 선장에겐 아버지가 그 이유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귀향을 결심했고, 고향에 집을 지었습니다.
정 선장의 고향은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대이작도. 13년 전 돌아온 이곳에서 정 선장은 가족들과 함께 펜션을 운영하고 작은 고깃배를 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정 선장. 잘나가는 건설업자로 승승장구하다가 IMF를 만나 큰 빚을 졌고 먹고 살기 위해 꽃게잡이 배에 올랐습니다.
특유의 근성과 부지런함을 무기로 연평도 앞바다를 평정하며 꽃게잡이 어부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딱히 고향에 돌아오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자식들을 따라 뭍으로 삶터를 옮겼던 아버지는 늘 고향을 그리워했고, 귀향에 대한 의지는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정 선장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고향에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 집을 채 완성하기도 전에 아버지께선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셨지만 정 선장은 아버지가 그토록 바라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대이작도 앞바다는 한창 주꾸미가 잡히는 계절. 정 선장의 배엔 막냇동생 진헌(51) 씨와 아들 지훈(36) 씨가 늘 함께합니다.
젊은 시절 방황했던 진헌 씨 역시 과거를 청산하고 형의 뒤를 따라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없지만 두 형제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아버지의 바다. 거칠지만 진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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