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비엔나에서 온 부부 생계형 성악가 손혁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대학교 유학 연락처 안동시립합창단 홈페이지 재즈 보컬 오다연 오남매 실시간 무료 보기 온에어 다시보기 재방송 예고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명한 성악가를 꿈꾸던 그 남자는 가장이자 생계형 성악가가 되었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그 여자는 오 남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23일(월) ~ 5월 27일(금) 오전 7:50~8:25 KBS1에서 방영되는 인간극장에서는 생계형 성악가 아빠와 오 남매를 키우는 재즈 보컬 엄마의 이야기가 방영됩니다.
인간극장 이전 방송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간극장 비엔나에서 온 부부 손혁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대학교 유학 연락처
유명한 성악가가 되고 싶었던 손혁(41) 씨는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건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한 그는 군 제대 후 ‘오페라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 향한 그곳은 낯설기만 했다. 경제적 지원도 부족한 상태라 한국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지만 잠을 쪼개가며 공부해 무사히 대학교 졸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대학교에서 석사과정까지 진학했습니다. 그라츠 국립대학교는 클래식과에 40명이 넘는 한국 유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라츠 국립음대 재즈과는 유럽 최초의 재즈학교 라고 합니다. 그라츠 국립대학교 오디션은 한국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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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한국 오디션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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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 오다연(38) 씨. 처음엔 티격태격하는 사이였지만, 다연 씨의 단아한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에 서서히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의지한 두 사람은 결혼 후 오스트리아에서 세 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거기에 유학생 비자는 취업에 있어 걸림돌이었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공연에 나갈 수 없는 일들이 생기면서 결국,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라면 공연도 행사도 불러주는 곳도 많을 거라 생각했던 손혁 씨.
하지만 현실은 마음 같지 않아서 한국에 온 후 6개월간 어떤 무대에도 설 수 없었고, 당시 넷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와 아이들을 먼저 경북 의성의 부모님 곁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홀로 남은 혁 씨는 서울에서 어떻게든 버텨내고 싶었기에 일용직 일을 하며 노래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럼에도 생활이나 생계가 유지될 틈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제대로 이룬 것 없이 혁 씨마저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에서의 생활이 어려웠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현실을 외면할 순 없는 노릇.
다섯 아이의 아빠였고, 육아 때문에 재즈 가수의 꿈을 포기한 아내와 언제나 믿고 지지해준 부모님이 계셨기에 손혁 씨는 다시 한 번 일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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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계형 성악가 손혁의 공연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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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제가 노력해서 제 길을 찾아가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꿈 많은 사춘기 소녀는 가족과 함께 오스트리아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노래가 부르고 싶었고, 언젠가 내 목소리를 온 세상 사람들이 들어주는 걸 꿈꿨던 소녀는 클래식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했습니다.
학교에 다니며 공연도 하고 꿈을 향해 걸어갈 때, 처음 지인 소개로 만나 노래를 부르던 손혁 씨 모습에 반해 이른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다연 씨는 자연스레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꿈만큼은 적극적으로 응원했던 그녀!
그럼에도 현실의 장벽은 넘을 수 없을 만큼 높아졌고, 매일 괴로워하는 남편에게, 다연 씨가 먼저 한국행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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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살던 오스트리아 생활을 정리하고 시작한 한국 생활. 친정 식구들이 오스트리아에 있는 다연 씨에겐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그것도 처음 해보는 시집살이는 다연 씨에게 또 하나의 숙제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문화 차이가 극복될 무렵.. 넷째 아들 준이의 발달 장애 판정은 다연 씨에게는 또 한 번의 견뎌야 할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라는 존재는 강하지 않는가! 관련 서적을 찾아보며, 인근 학교를 찾아다니며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다연 씨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고, 하고 싶었던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인데요.
거기에 아이들 등하교와 준이의 상담 치료를 더 편하게 다니기 위해 운전면허 시험에도 도전, 일단 필기시험은 합격했다고 합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 다연 씨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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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섯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집. 27년 만에 동네에 아이들이 찾아왔다는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아이가 다섯인 만큼 아침 일상은 분주하기만 한데요! 면허가 없는 며느리를 대신해 시아버지 손상기(68) 할아버지는 아이들 통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시어머니 정옥자(68) 할머니는 아이들 간식 하나 더 사준다며, 3년 전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부부에게는 선물 같은 다섯 아이도 함께인데요!
첫째 손빈(14)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 깊은 딸로 엄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으며, 둘째 손진(12)은 때로는 까칠해도 동생들을 챙길 줄 압니다.
들꽃을 꺾어 엄마를 위한 꽃다발을 만들어주는 셋째 손민(10), 밝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넷째 손준(7), 애교쟁이 막내 손현(3)까지!
사랑스러운 오 남매와 부모님 덕분에 부부는 더 힘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넷째 준이의 학교 문제로 가족의 고민이 깊어졌는데요.
준이를 위해 선뜻 특수학급을 만들어준다는 동네의 초등학교. 모두가 하나 되어 도와주니 부부는 오늘도 내일을 위해 살아갈 힘이 납니다.
가족을 위해 가족이란 이름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되고 있는 비엔나에서 온 의성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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