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보러가기 | 4511회 회차정보 | 천신남 범죄와의 전쟁 재방송 다시보기 어머니 정순 아내 김태희 | 예고 무료 보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배우 최민식 씨의 동료 세관원으로 출연했었던 26년 차 배우 천신남(55) 씨는 요샌 배우보다 농부로 사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2022년 5월 30일(월) ~ 6월 3일(금) 오전 7:50~8:25 KBS1에서 방영되는 인간극장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농부로, 가족을 위해 광고·인쇄소 사장님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천신남 씨의 이야기가 방영됩니다.

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천신남 범죄와의 전쟁

시골 마을의 아침을 깨우는 꼬끼오 소리. 닭이 우렁차게도 운다 싶었는데, 닭이 아니라 사람이네요. 누구보다도 진지한 표정으로 엉뚱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방세제로 대충 머리 감고, 뒷산에서 고사리를 꺾다가도 무술 연습을 하는데요. 이 사람의 정체는 26년 차 배우, 천신남 씨 입니다.

“그래 따지면 나는 할매, 할배, 남동생 셋! 열 명이다, 열 명!”을 외치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배우 최민식 씨를 몰아세웠던 동료 세관원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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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범죄와의 전쟁’이 아니라 ‘엄마와의 전쟁’ 중이라고 하네요.

일 욕심 많은 어머니 이정순(83) 씨 때문에 신남 씨는 일주일의 절반을 남해의 어머니 곁에 머물며 농사일을 돕고 있습니다.

농사일을 줄이자며 아무리 애원을 하고 화를 내봐도 어머니는 요지부동입니다. 올해도 어머니는 기어이 손 많이 가는 깨를 잔뜩 심으셨습니다.

신남 씨는 그런 어머니를 말리려다 결국, 깨밭에 비닐 덮는 것을 도와드립니다. 신남 씨, 언제나 ‘엄마와의 전쟁’에서는 깨끗한 완패 입니다.

명색이 배우이지만 “얼굴은 농사용”이 된 지 오래이네요. 모내기 끝나면 어느새 새까맣게 타는 피부 탓에 오디션을 봐도 들어오는 역할은 노숙자, 민초, 저잣거리 백성입니다.

농사철이면 바빠지는 까닭에 영화 출연의 기회를 놓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신남 씨, 어머니의 곁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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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어머니 정순

어머니 정순 씨의 생신이 다가오자 집 떠나 각자 가정을 꾸렸던 자식들 모두 한달음에 남해로 달려옵니다.

아침부터 도미 찌고 잡채 무쳐 진수성찬을 차립니다. 어머니에게 선물도 안겨드리며 왁자지껄하게 생신 잔치를 벌이지만 어머니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어머니 가슴에 늘 맺혀있는 막내아들 때문인데요. 꽃다운 나이 스물에 시집와 많은 식구 먹여 살리려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남편과 고기 잡았던 어머니 정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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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게 바빠 금쪽같은 육 남매를 살뜰히 품어주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인데 10년 전, 보일러 수리기사로 일하던 막내아들이 낙상 사고를 당했습니다.

의식은 되찾았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장애를 얻은 막내아들인데요. 그 아들이 정순 씨 마음에 무거운 돌처럼 남았습니다.

그러니 정순 씨는 한 푼이라도 막내아들의 병원비에 보태려 산에 올라 고사리 꺾고, 남는 시간엔 주낙을 뀁니다.

애달픈 어머니의 마음을 모른 척할 수 없는 신남 씨입니다. 농사일이 있으나 없으나 일주일의 절반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남해에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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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아내 김태희

그렇게 배우로, 농부로 살아가는 신남 씨이지만 바쁘게 논에 물 대고, 밭에 풀 베면 서둘러 어딘가로 향합니다.

아내 김태희(52) 씨와 아들 진하(19)가 있는 우리 집인데요. 창원으로 향하면 신남 씨의 직업은 광고, 인쇄업 사장님이 됩니다.

남해와 창원을 오가며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지만 이런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모두 내조의 여왕 아내 덕분입니다.

남편이 농사일로 바쁠 때는 광고와 인쇄업을 하는 사무실을 지켜주고 농사일 하나 모르는 도시 여자였지만 시집와서 주말마다 열심히 어머니의 농사일을 함께 거들었습니다.

거기다 남편의 막내 남동생이 쓰러졌을 때 손톱, 발톱 깎아주는 건 물론이고 씻기고 입히고 먹이기까지 하며 친동생보다도 더 지극정성으로 막내 시동생을 간호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태희 씨는 남편의 배우 생활을 묵묵히 지지해주는 1호 팬입니다.

무용을 전공한 태희 씨, 무대가 주는 희열을 알기에 남편이 배우라는 꿈을 놓지 않도록 응원합니다. 신남 씨에게 이런 아내 태희 씨는 마치 “밤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데요.

아내에게 고마울수록 미안한 마음뿐인데 집안에 닥친 우환 탓에 슬픔에 빠져 사느라 처가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고 게다가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아내에게 마음을 전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동생의 면회를 다녀온 날 신남 씨,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써 내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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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인간극장 내일은 신남 예고 무료 보기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의상에 소품까지 준비할 정도로 열정 가득한 배우, 천신남 씨입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영화 제작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신남 씨도 일 년 만에 영화 촬영이 잡혔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촬영 현장으로 향하는데 현장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배역을 맡은 신남 씨. 속상했던 마음도 잠시, 카메라 앞에 서자 가슴에서는 다시 뜨거운 열정이 솟아오릅니다.

이참에 오래된 프로필도 바꿔보려고 분장팀을 자처하는 아내와 일일 사진기사 아들의 도움으로 한껏 모양을 잡으며 프로필 사진을 찍어봅니다.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얼굴이 콤플렉스였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배역이 아니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고 싶다는 신남 씨.

프로필 특기란에 ‘각종 농기계 운행’과 ‘연변 사투리’도 추가해 봅니다.

그렇게 새로 만든 프로필을 들고 서울로 향하는데 함께 영화를 찍었던 감독을 만나 배역 이름마저도 ‘신남’인 주연 같은 조연으로 캐스팅이 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희소식에 뛸 듯이 기뻐하는 신남 씨. 이 순간만큼은 고사리고 모내기고 다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어머니를 위해 농부로, 가족을 위해 광고, 인쇄소 사장님으로 치열하게 살아왔으니 이제는 배우로도 ‘해피 엔딩’을 맞고 싶습니다.

나의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제목은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힘들었던 어제는 잊고, ‘내일은 신남!’

인간극장 형근씨는 못말려 도 함께 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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